단백질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 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그리고 동물에서 나오는 우유나 달걀등에 들어있는 단백질 또한 동물성 단백질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콩이나 시금치 같은 식물에 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입니다. 콩으로 만든 두부 또한 식물성 단백질이고요.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나누는 가장 큰 이유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입니다.
필수 아미노산은 인체가 자체적으로 생성할 수 없는 아미노산으로 음식 등을 통해 직접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입니다.
반대로 비필수 아미노산은 다른 아미노산을 통해 인체가 생성해 낼 수 있는 아미노산입니다.
(필수 비필수 아미노산에 대해서는 조만간 새로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에는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비교적 더 많은 양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동물석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무조건 더 좋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흡수율이 좋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의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고 흡수율은 떨어지지만 지방함량이 낮아 칼로리가 낮습니다.
그리고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소화가 비교적 잘 이루어집니다.
적절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체중 1kg 당 1g을 권장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라면 체중 1kg당 1.5g~2g 정도로 권장합니다
운동도 음식섭취도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비율은 식물성 단백질 2 : 동물성 단백질 1 비율을 권장합니다.
가장 좋은 식사습관은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입니다.
고기와 함께 샐러드를 섭취하시거나 견과류와 함께 유제품을 섭취하시는 것도 조화로운 영양 섭취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요산수치가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는 단백질 섭취량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일전에 통풍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권장 단백질 섭취량이나 통풍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https://joyful55.tistory.com/37
마지막으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을 나열하며 글을 마칩니다.
동물성 단백질 :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생선류(고등어, 연어, 참치, 전어 등), 우유, 계란, 치즈, 조개류, 오징어, 문어, 새우 등.
식물성 단백질 : 곡류(쌀, 귀리, 보리, 현미 등), 콩류(검은콩, 완두콩, 대두, 병아리콩 등),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 호박씨, 피스타치오, 캐슈너트 등), 콩비지, 청국장, 두부, 두유, 시금치, 브로콜리, 버섯, 양배추, 토마토, 오이, 피망, 아보카도, 다시마, 깻잎, 아스파라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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