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다이어트나 재활 및 기타 건강증진 차원에서 너무나도 훌륭한 운동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걷기를 운동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약 30분이상 수행을 하실 것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우리는 걷는 행위를 아주 오랜 시간 수해하게 됩니다.
만약 부적절한 자세로 걷기를 계속하신다면 몸이 점점 망가지게 될것입니다.
반대로 바른 자세로 걷는다면 점점 건강에 이롭게 될 것입니다.
걷기의 장점은 상상 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칼로리 소모 및 다이어트, 심폐기능 강화, 혈당 조절, 관절 기능 강화, 면역력 증가, 스트레스 해소, 하체 근력 강화, 혈액순환 증진, 노화방지, LDL 감소 및 HDL 증가, 골다공증 예방, 뇌 활동 강화..... 등등등 뭐 그냥 다 가져가 붙여져 있습니다.
솔직히 위에 나열하는 것들이 걷기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로움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걷기는 좋은 운동인 것은 변함이 없고 바른 자세로 수행하셔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다들 알고 계신 것처럼 어슬렁 거리거나 구부정하게 걷거나 혹은 배를 너무 내밀고 걷는다던가 팔자걸음으로 걷는다는 것이 바르지 않은 자세인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바르게 걷는 정보를 찾아보면 이런저런 설명이 나와있는데 대략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허리를 바르게 펴고
2. 턱을 살짝 당기고 시선은 정면(약 10~20M 전방)을 바라본다.
3. 어깨와 등을 펴고 양팔을 자연스럽게 흔든다
4. 허리가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배에 힘을 주고 걷는다
5. 발끝과 무릎이 일자가 되도록 걷는다.
6. 발뒤꿈치부터 앞꿈치로 무게중심을 옮겨가며 걷는다
7. 발끝을 11자로 유지하며 보폭은 자신의 키에서 약 -100cm 정도 내딛는다.
그냥 다들 상식적으로 아시는 내용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천을 안 하고 계신 것뿐입니다.
이 외에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발의 보폭이 아닌 양발의 좌우 간격은 정면에서 봤을 때 골반 넓이보다 약간 좁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보폭은 당연히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발은 정확하게는 11자가 아닌 약 5~7도 정도 벌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무게중심이 왼발에서 오른발로 다시 오른발에서 왼발로 이동하기 때문에 미세하게 지그재그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뒤꿈치에서 앞꿈치로 무게이동하는것에 대한 정확한 단계별 무게중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크게는 뒷꿈치에서 앞꿈치로 이동하는 것이 맞지만 구체적 으로는 뒤꿈치 바깥쪽에서부터 발 외측의 타고 엄지발가락 방향으로 아주 약간의 역 C자 형을 그리며 이동합니다. (과하면 발목이 크게 회전하게 되고 통증 및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개를 숙이며 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동작은 경추를 구부리고 보폭을 줄어들게 하며 팔의 움직임도 제한되어 바른 자세로 걷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걷기에 좋은 신발은 쿠션감이 있는 운동화가 좋고 발가락이 자연스럽게 움직여질 만한 여유가 있는 사이즈가 좋습니다.
건강하고 바른 자세로 걷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이야기 > 운동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하고 간단하게 남성호르몬 수치를 올리는 방법 4가지 (0) | 2021.01.24 |
---|---|
스쿼트가 남성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스쿼트를 하면 정말 남성호르몬 수치가 올라갈까? (0) | 2021.01.23 |
유산소vs무산소 3편. 공복 유산소? 공복 웨이트? 식후 유산소? 식후 웨이트? (1) | 2020.12.19 |
유산소vs무산소 2편.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 어느것을 먼저 해야할까? (1) | 2020.12.11 |
유산소vs무산소 1편. 칼로리 소모량 어느것이 더 많을까? (0) | 2020.12.04 |